단일모 식모술은 정교하기 때문에 눈썹이나 속눈썹, 수염, 음모 등의 재건에 많이 이용됩니다. 이 단일모 식모술에 이용되는 식모침은 국내의 최영철이라는 박사가 개발해서 "崔식 식모기"라는 이름이 붙어있습니다.

이 식모기는 주사침과 같이 가는 바늘로 되어 있는데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머리카락을 한 두개씩 골고루 이식하기 때문에 이식 후 머리가 매우 자연스럽습니다. 따라서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이 식모기가 인정받아 의학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습니다.

탈모 해결책: 단일모 식모술

S타입	가는 바늘이 부착되어 있어 눈썹과 수염 등 섬세한 부위의 식모에 사용됩니다.
M타입	일반적인 단일모를 이식하는데 사용하는데 주로 머리를 비롯해 음모 이식에 쓰입니다.
L타입	굵은 식모침이 장치된 것으로 근육주사 정도의 굵기를 생각하면 됩니다. 주로 2∼3개의 머리카락을 심을 때 사용합니다.

• 이 崔식 식모기는 앞서 설명한 흉터와 출혈이 적다는 장점 외에도 식모의 방향과 각도 그리고 밀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고 생착률이 높다는 이점이 있습니다.
• 더욱 중요한 것은 피부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적습니다.
• 시술시간은 시술자의 경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,000개 정도를 심는데 2∼3시간이 걸립니다.

• 수술은 부분마취로 3시간 정도 소요되며, 수술 후 바로 퇴원할 수 있습니다.
• 수술 후 하루는 수술부위에 약간의 통증이 있으며, 앞이마에 모발이식을 한 경우에는 약 3일간 얼굴이 부을 수 있으므로 이마와 눈 주위에 냉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• 수술 후 3일부터는 모근을 채취한 뒷머리는 감을 수 있고, 모발이식을 한 앞 부위는 가능한 10일간 비비거나 문지르지 말고 샤워기로 주변만 닦아주십시오. 그 기간 동안 모근이 뿌리를 내리고 살게 되므로 조심해야 하며, 그 후에는 마음대로 샴푸를 하여도 상관없습니다.
• 2주 동안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으며, 시술 후 2주에 뒷머리의 실밥을 제거하러 다시 내원하게 됩니다.
• 이식한 머리카락은 수술 후 2주에서 4주 사이에 거의 다 빠지며, 3개월이 지나야 모낭에서 털이 다시 자라나옵니다. 6개월이 지나면 긴 것은 10cm까지 자랍니다.